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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clfi.org/pubs/icl-ko/2026-cuba

국제공산주의자동맹 멕시코 조직의 기관지 반제국주의자 호외, 2026년 1월 31일자로부터의 영어 번역을 한국어로 번역함.

지난 목요일, 쿠바 북부 해역으로 항공모함과 군함들을 전개하고 쿠바가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랑하면서, 트럼프는 쿠바로 석유를 보내는 모든 나라에 대한 추가관세를 선언했다. 미국 코앞에서의 1959년 쿠바 혁명 승리와 이로부터 등장했던 노동자국가는 항상 제국주의자들에게 모욕이었으며, 이제 트럼프가 쿠바 노동자국가를 끝장내려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관세협박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이후 사실상 쿠바에 대한 유일한 석유 공급원이 되었던 멕시코를 특별히 겨냥하고 있다. 만약 이 공격이 반대없이 진행된다면, 역사적으로 쿠바를 반제국주의 투쟁의 등불로 여겨 온 라틴 아메리카 노동대중들 사이에서의 의기소침이 확산될 것이고, 트럼프는 잔혹하게 이 지역 전체를 예속시킨다는 그의 목적을 밀어붙일 것이다. 저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봉쇄를 타도하라! 양키는 쿠바와 모든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가라!

샤인바움은 트럼프의 방책들이 “쿠바 인민들을 위한 병원, 식량, 그리고 기타 기초 서비스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가운데 쿠바에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경고해왔다. 이것은 진실이다! 멕시코는 봉쇄에 도전해야 하며, 쿠바로 가는 석유의 양을 긴급하게 늘려야 한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과 멕시코의 엘리트들을 달래려고 시도하면서, 멕시코 정부는 결코 “주권적” 결정이라고 할 수 없는 선적 중단을 결정했고, 분쟁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추구한다. 쿠바에게는 쓸모없는 술책들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샤인바움의 결정은 쿠바인민들에 대한 배신이고 사형선고를 의미한다.

많은 이들이 대통령은 현재의 조건들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으며, 그녀가 멕시코의 이익을 우선에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트럼프는 외교가 아니라 완전한 굴복에 관심이 있음이 분명해야 한다. 미래에 싸우기 위하여 후퇴하여 생명을 도모하는 것은 굴종이 아니지만,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 현실에서, 멕시코 정부는 트럼프가 원하던 모든 것을 받아들였는데, 이것은 더 큰 종속을 가져올 수 있을 뿐이다. 단지 베네수엘라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보라! 멕시코가 완전한 무방비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다. 멕시코는 미국과 멕시코의 깊은 경제적 통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만약 협박이 계속되는 경우, 미국의 산업에 대한 공급망의 중단이나 멕시코에 있는 제국주의 자산들에 대한 몰수.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국주의의 강압적 지시들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공갈에 맞서 노동자들을 투쟁으로 조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베네수엘라 이후에는 쿠바, 콜롬비아, 그리고 멕시코가 다음 차례일 것이라고 트럼프가 여러 번 말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샤인바움은 우리나라에 대한 군사적 공격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우리가 믿게 하려고 시도해왔다. 이것은 치명적인 환상이다. 쿠바에 대한 방어는 추상적인 연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방어를 위해 치명적으로 필요하다. 쿠바를 질식시키고 있는 그 똑같은 세력이 마퀼라도라스[미국과 멕시코 국경 근처에 있는 멕시코 산업단지들]와 자동차산업에서 수천명의 해고를 야기하고 공동체 전체를 폐허로 만들면서, 멕시코를 경제적으로 목 졸라 죽이고 있다. 멕시코가 제국주의자들에 맞서 더욱 일어설수록, 노동조합들은 이 공격들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더 큰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멕시코 프롤레타리아트의 강력한 근육을 투쟁으로 조직하는데 있어서의 걸림돌이 현재의 노동조합 지도부들인데, 이들은 민족주권과 쿠바 지지에 관한 장광설을 쉽게 늘어놓지만, 샤인바움의 멕시코 “방어”전략을 공유하며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아왔다. 노동조합들은 자기자신의 일로서 쿠바 방어에 나서야만 한다; 특별히, 석유 노동조합은 석유가 선적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오늘, 투쟁이 반드시 필요하다. 쿠바와 멕시코를 방어하기 위한 단결된 반제국주의 전선을 위하여!